신혼여행 가방 꾸리기

 

 

 

신혼여행 가방 꾸리기

 

신혼여행 가방 싸는게 뭐가 어려워서 이렇게 글로써 정리해야 하나라고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다른 여행도 아니고 신혼여행은 정말 가장 싸는게 중요하다. 막상 결혼식이 가까워지면 가방 꾸릴 정신도 없을 뿐더라 정작 필요한 것들을 빼놓는 경우도 많다. 무엇을 가져가고 무엇을 놓고 가야할지, 어떻게 준비해야 우리 둘만의 허니문을 조금 더 편하게 다녀올지 지금부터 정리해보자!

 

 

□ 가방은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나?

 

- 아주 큰 가방 하나, 작은 가방 하나

신혼여행 가방은 가능하면 넉넉한 크기를 준비한다. 두 사람의 짐을 한 곳에 넣는 것이 편하고 또 신혼여행이다 보니 옷도 여러종류 가져 가기 때문에 가능하면 큰 사이즈로 준비를 한다. 혹시 가방을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무겁지 않을까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공항까지 갈때는 멋진 웨딩카로 갈테고 공항에서는 카트도 있고 가방에 바퀴가 붙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이동할 수 있다. 또 현지 도착을 하면 가이드가 맞이해주기 때문에 가방 들 걱정은 안해도 된다. 또한 갈때 짐이 적다고 해도 현지 가서 선물 사고 이것저것 구입하다 보면 나중에 돌아올 때 가방 큰거 가져오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선물 가방 주렁 주렁 들고 오기가 얼마나 힘든지 궁금한 사람만 꼭 겪어보시길...

큰 가방과 더불어 항상 몸에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작은 가방도 하나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권이나 지갑 등 항시 휴대하여야 할 물건들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몸에 착 달라붙는 가방. 꼭 몸에 착! 덜렁 덜렁 하면 소매치기 당하기 쉽다.

 

 

□ 옷과 신발은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 짧은옷과 더불어 긴옷도 한두개. 그리고 슬리퍼(또는 샌들)

 신혼여행을 추운 지방으로 가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겨울에 유럽 가는 커플도 있겠지만) 대부분 더운 지방으로 신혼여행을 가게 된다. 당연히 여름 옷으로 준비를 하게 되는데 반드시 긴팔 옷 한두개, 점퍼 한개 쯤은 같이 준비를 하자. 더운 지방이라고 해도 비행기내, 호텔 또는 차 안에서 냉방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추운 경우가 있다. 신혼여행가서 감기 걸리면...으~~ 생각만 해도 싫다. 반드시 긴 옷을 준비하자. 신발도 편한 운동화를 신되 슬리퍼나 샌들도 같이 준비할 것. 바닷가에 갔을때 운동화밖에 없을 때의 난처함이란... 혹시 빠뜨렸다면 현지에서 싸게 구입도 가능하지만 가능하면 신던 신발로 하나 준비하도록.

 

 

□ 신혼여행의 필수품, 카메라

 

- 디지털카메라, 삼각대, 수중카메라(1회용)

 요즘 아마 휴대폰 만큼이나 흔한 것이 디지털카메라. 신혼여행의 아름다운 장면들을 카메라에 담지 못한다면... 평생 두고 두고 후회할 것이다. 카메라와 함께 준비하여야 할 것이 바로 삼각대. 여러 커플이 가서 서로 찍어줄 수 있는 상황이라면 다행이지만 둘만의 사진을 찍고 싶을 때가 많을 것이다. 번거롭겠지만 삼각대가 필요할 때가 많다. 그리고 넉넉한 메모리 카드도 반드시 준비할 것. 요즘 메모리 용량이 커져서 괜찮은 편이지만 가능하면 넉넉한 저장 공간도 필수. 5일 정도의 신혼여행 기간동안 못찍어도 4~500장은 찍으므로... 그리고 1회용 수중(방수)카메라도 준비하면 좋다. 바닷가에 스노쿨링 등 해양레포츠를 즐길때 아주 유용하다. 요즘 여행사에서 신혼여행 상품 예약할 때 주는 경우도 있고 따로 구입해도 만원정도면 가능하다.

 만약, 필름 카메라를 사용한다면 필름도 넉넉하게...

 

 

□ 화장품은 가볍게, 선크림은 필수!!

 

 요즘은 네츄럴한 화장이 유행이다. 그리고 아마 예전 우스개소리처럼 신혼여행 첫날밤 샤워하고 나오는 신부를 보고 누구냐며 깜짝 놀라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첫날밤이 아닌 사람들도 많지 않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굳이 신랑에게 자신의 감추어진 본모습을 계속 고수하려 하는 신부님이 아니라면 가능하면 화장품의 부피는 줄이도록 하자. 가능하면 색조 화장도 줄이고 자연스럽고 화장. 그것이 새색시의 풋풋함이 아닐까?^^ 신혼여행지에서 짙은 마스카라와 땀 벅벅된 파운데이션... 결혼 후 적어도 1년까지는 신부의 쌩얼도 신랑에게는 눈부신 환상으로 보일테니 과감하게 많은 화장품은 두고 가자. 단, 선크림은 필수!!! 뜨거운 태양 아래 선크림은 필수이다. 항상 휴대하고 수시로 발라주자. 잠깐만 노출되도 타기 쉽고 피부가 약한 사람에게는 자칫 손상을 입기 쉽다. 선크림은 넉넉하게 준비하고 미리 준비를 못했다면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하면 된다.

 

 

□ 귀중품을 고이 모셔두고...

 

 결혼 예물은 아예 두고 가는 것이 좋다. 신혼여행중에 해양레포츠나 물에서 잃어버릴 가능성도 많고 상하기도 쉽다. 또 매번 보관하기도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 또 너무 현란한 보석과 비싸보이는 귀금속은 현지 소매치기 등의 표적이 될 수도 있으므로 소중한 결혼 예물은 집에 고이 모셔두고 가는 것이 좋다.

 

 

□ 그 밖에 준비물들

 

- 모자, 선글라스 : 덥다. 하늘 하늘 챙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는 필수

- 빗 : 호텔에는 보통 남자들이 주로 쓰는 작은 빗 밖에 없다. 긴 머리 또는 퍼머 머리라면 평소에 쓰던 빗 하나 챙길 것.

- 작은칼이나 맥가이버 칼 : 방에 비치되어 있는 과일이나 동남아의 열대 과일을 먹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정작 칼이 없어 난감할 때가 있다. 하나 챙겨가면 여러가지로 유용. 단 기내 휴대가 안되므로 반드시 부치는 짐에 넣을 것.

- 필기도구 : 작은 수첩과 볼펜은 항상 챙겨가자. 현지 대사관 등의 비상 연락처도 적어두고 만약을 위해 여권 번호 등도 기입해 놓자. 여행자 수표를 사용할 경우 수표 번호도 메모.

- 비닐 봉지 또는 방수팩 : 바닷가를 가거나 수영장, 해양레포츠 등 물에 젖는 경우가 많다. 못챙겼다면 호텔에서 나갈때라도 꼭 준비.

- 비상약 : 소화제, 배탈약, 두통약, 대*밴드, 후시* 등의 비상약은 챙겨가는 것이 좋다. 샌들, 슬리퍼에 발에 상처를 입는 경우도 있고 현지 음식이나 물이 맞지 않아 복통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비상약은 챙겨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