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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이지혜 인스타그램(웨딩 당일과는 무관한 사진입니다)

그룹 `샵` 출신의 가수 이지혜씨가 2017년 9월 18일, 3살 연상의 일반인 신랑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제주도의 하얏트리젠시제주에서 올린 이지혜 신부의 비공개 야외 결혼식은 백지영, 유리 등의 절친과 함께 마치 파티 같은 즐거운 분위기에서 이뤄졌어요.

너무나 아름답고, 너무나 행복해보이는 예식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지금부터 이지혜 부부의 웨딩 사진으로 행복한 그 날의 웨딩 스타일링을 파헤쳐보아요!



STUDIO - 더 써드마인드
이미지: 더 써드마인드

더 써드마인드의 김보하 대표가 담아낸 이지혜 부부의 스튜디오 사진과 웨딩 스냅 사진. 더 써드마인드 특유의 화보적인 느낌, 그리고 영화 속 한 장면이 생각나는 색감과 구도로 몽환적인 느낌을 더해 담아냈어요.



DRESS - 황정아웨딩&드레스부티크
이미지: 황정아웨딩&드레스부티크

이지혜 부부의 예식은 야외 예식답게 전반적으로 프라이빗하고 내츄럴한 파티 분위기로 이루어졌어요. 이런 분위기에 맞게 드레스 또한 너무 화려하거나 블링블링하기보다는, 심플하고 편안한 컨셉의 드레스를 선택했답니다. 야외 정원에서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예식을 올리는 장면은 무던한 듯 낭만적인 드레스와 합쳐져 마치 영화 `어바웃타임`의 예식 장면이 생각날 만큼 로맨틱한 순간으로 담겼어요.



HAIR&MAKEUP - 제니하우스
이미지: 제니하우스

이지혜 신부의 메이크업은 편안한 느낌의 드레스 컨셉에 맞게 내츄럴하게 늘어트린 헤어와 진하지 않은 메이크업으로 연출했어요. 오히려 과하지 않게 연출한 메이크업이 제주도의 푸른 하늘, 그리고 초록 잔디밭과 어우러져, 보는 것만으로도 예식의 행복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예식이 끝난 후, 이지혜 신부의 절친 백지영은 SNS에 `우리는 따뜻하고 유쾌한 푼수였다`, `기쁜 날 흘리는 눈물만큼 아름다운 것도 드물리라`라고 전하며 따뜻하고 행복했던 예식의 분위기를 전했어요. 아름다운 새 출발을 시작한 이지혜 신부의 앞날에 행복한 날만 이어지기를 바라며, 영화 같은 이지혜 신부의 웨딩 스타일링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