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신부님들도 인생에 처음이자
한번만 할 수 있는 결혼식이기에 많이 떨리시지만,
신랑 신부님들 만큼 혼주분들도 떨리실 거라 생각합니다.
인생 첫 자식 결혼식을 앞두신 혼주분들을 위한 팁 소개해드립니다.
1. 예식장에 미리 도착하기
출처: 뮤즈프레임
결혼식날, 지방에서 교통편을 대절하여 올라오는 경우 등을 대비해
혼주분들은 웨딩홀에 미리 도착해서
하객을 맞이할 준비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예식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혼주 분들께서 계시지 않는다면
하객분들께 작은 혼란을 드릴 수 있으니
도착 해야하는 시간보다 좀 더 여유있게 움직이셔서
하객분들을 맞이하여 주세요.
2. 헤어/메이크업 샵
출처: 모마스냅
웨딩홀 주변 교통상황과 주말인 점을 고려하여
가까운 헤어/메이크업 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되도록이면 결혼식장과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곳이 좋습니다.
보통 결혼식은 주말에 진행하시는데,
주말에는 교통량이 많아 차가 막히는 등의 변수가 있어
이왕이면 결혼식장에서 30분 이내의 위치해 있는 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혼주분들 메이크업 샵을 예약하실 때 많이 고민하시는 것 같아요.
양가 부모님들께서 동일한 샵에서 함께
혹은 다른 샵에서 따로 헤어/메이크업을 받아셔야 하는지 고민하시는 것 같아요.
같이 받으실 때의 장점과
따로 받으실 때의 장점을 알려드릴께요!
#같이 받을 때
양가 혼주분들께서는 웨딩홀에 비슷한 시간에 도착해야하고,
예식 당일에는 어떠한 변수가 생길 지 모른답니다.
그래서 양가 혼주분들께서 함께
의견을 공유해야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결혼식날은 예상보다 더 정신이 없기 때문에
떨어져 있는 다면 연락을 주고 받기 어려우실 수도 있어요!
출처: 퍼스트모션
또 한가지!
혼주 헤어/메이크업은 대게 비슷하지만
그래도 같은 샵에서 받으면 양가 어머니들의 스타일에
통일성을 갖을 수 있어 사진을 찍으실 때 더욱 깔끔하게 나온답니다.
#따로 받으실 때
중요한 날 이른 아침부터 민낯을 시부모님 되실 분께
보여드리는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 하셔서,
최근에는 따로 헤어/메이크업을 받으시는 분들이 늘어나신 것 같아요.
결혼식날에는 이른 아침부터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
헤어/메이크업을 받으실 때 마음 놓고 입 벌려 주무실 수 있답니다ㅎㅎㅎ
이것 또한 굉장한 메리트가 아닐까...요?
출처: 퍼스트모션
헤어: 업스타일로 하실지, 드라이만 하실 지
미리 원하시는 스타일을 염두해두고 가시면
보다 수월하게 진행되실 수 있습니다.
결혼식날에는 하객분들을 맞이하시느라
많이 돌아다니셔야 하기 때문에
머리의 뽕(?)이 쉽게 가라앉을 가능성이 높으니
뽕을 한껏! 넣어달라고 요청하세요!
또한 양가 아버님 헤어에도 넉넉한 흑채(?)를
요청 드리시면 더욱 만족하시는 스타일을
연출 하실 수 있답니다.
메이크업: 평소에 하시던 메이크업보다는 진하지만
너무 진한 메이크업은 다소 어색하게 느껴져
혼주분 마음에 들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요한 날, 내내 마음 속으로 신경 쓰이실 수 있으니
모험 보다는 안전하게 평소의 스타일대로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초 화장: 크림, 에센스 등 너무 많이 바르시게 되시면
화장이 밀릴 수도 있으니
가볍게 선크림 정도까지만 바르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자리 비우지 않기
출처: 모마스냅
예식장에서 하객분들과 말씀을 길게 나누시거나
하객분들 배웅을 위해 자리를 비우시게된다면
행사가 지연되실 수 있습니다.
출처: 퍼스트모션
혼주분들이 꼭 계셔야 하는 원판 사진 촬영
혹은 예식의 첫 순서인 양가 어머님들의 화촉점화 등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절대 장시간 자리 비우는 것을 삼가주세요!
4. 양가 혼주 분들 의상
출처: 퍼스트모션
신랑 측 어머님은 푸른색 계통,
신부 측 어머님은 분홍색 계통을 선택하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혼주 분께 어울리는 색상으로 입어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최근에는 동일 계열 색상의 치마저고리 대신
배색의 콤비 한복을 입는 경향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한 쪽이 너무 돋보이지 않도록
조화를 잘 맞춰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5. 마음의 안정이 되는 말 건내기
출처: 퍼스트모션
아끼는 자녀분을 시집, 장가 보내는 것이 뿌뜻하기도 하면서,
서운한 감정이 함께 드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예식 날 가장 떨리는 사람은 신부이실 텐데요,
이때 신부대기실에서 있는 딸 또는 예비 며느리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다면 결혼식에 대한 부담감으로 떨고 있는 예비신부님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답니다.
온화한 미소를 띠고 제 2의 인생을 맞이하는 두 사람에게
행복한 미래를 축복해 주세요.
웃으면 복이 온다잖아요 :)
출처: 퍼스트모션
신랑 신부께서 양가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하는 순서에서
신부와 신부 어머님께서 우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눈가를 살짝 적시는 정도는 좋지만
감정 격하게 감정이 올라오실 경우
하객분들이나 상대방 부모님께 오해를 불러오실 수 있으니
적당한 감정의 선을 지켜주세요!
6. 손수건 준비
출처: 퍼스트모션
간혹 눈물, 콧물에 젖은 휴지를
길게 늘어트려 갖고 다니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럴 경우 사진이나 영상에 예쁘게 담기지 않으니
센스있게 손수건을 준비 해주시면 좋습니다.
7. 금액 계산에 유의 하기
출처: 모마스냅
예식 당일 헤어/메이크업 샵에서는
헤어피스 추가/웨딩홀에서는 폐백 수모님비용, 헬퍼이모님 비용,
각종 이벤트 비용 등 추가 금액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출처: 모마스냅
신랑 신부님께서 이미 지불하셨을 수도 있으니
너무 쉽게 비용을 지불하시지 마시고
신랑 신부님과 한번 더 말씀을 나눈 후에
꼼꼼하게 체크하신 후 추가금액을
지불하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자 ! 그럼 혼주 분들 메이크업 잘하는 샵은
어디인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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